[김영우기자]  경상북도 고령 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사, 특수 교육 실무사 65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2016학년도 특수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고령 교육 지원청은 이날 계명대학교 교육 대학원 최진오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문제 행동의 정의, 문제 행동의 기능과 원인을 분석하는 방법, 중재 및 대안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전달하고 사례별 상담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긍정적 행동지원’이란 기능적 행동 평가를 통해 문제 행동의 기능을 결정하고 그 기능을 대신하는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는 중재 방법이다. 통합 학급 담당 교사, 특수 교사, 특수 교육 실무사의 생활 지도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성 교육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 생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 됐다.

김형수 교육장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통해 통합 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사, 특수 교육 실무사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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