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치과감염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김수관 조선대학교 교수(치의학과)가 선출되었다.

이로써 김수관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학회 회장을 동시 수행하게 된다.

임기 2년의 신임 학회장에 취임한 김 교수는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장 및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교내 연구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도록 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치과감염학회의 치과 감염 관리 및 방지를 위한 학문의 발전을 통해 의료인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치과 의료인들의 합리적인 감염 대책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감염 관리를 위한 선진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치과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09년에 출범했다.

김수관 교수는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면서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국제치과교류학회 부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 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부회장,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장, (사)한국RIC협회 광주지역협회장, (사)자평 이사장, 치협 제29대 수련고시이사,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고시위원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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