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근기자]  항시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시 전역에 발생한 쓰레기 등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23일 읍,면.동, 별로 대대 적인 환경 정비를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 일원에 강풍 및 너울성 파도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이 대량으로 유입됨에 따라 공무원 및 단체(새마을, 환경, 자유총연맹 등)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편, 포항지역에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평균 144.6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태풍으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에 대해 19일부터 읍면동별로 해안가, 하천,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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