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다음 달 대덕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0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2016 뮤지컬 갈라 콘서트올 댓 재즈’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강연종, 윤형렬, 신영숙, 이건명, 오소연, 이충주, 홍본영 등 유명 뮤지컬 배우와 계명대학교 뮤지컬학부 학생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뮤지컬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들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를 비롯하여 ‘지킬과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레베카’의 ‘레베카’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유명 뮤지컬에 수록된 귀에 익은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대덕문화전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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