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기자]  21세기 뮤지컬의 대명사, 뮤지컬 ‘맘마미아!’가 2016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한국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400여회 공연,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맘마미아! 新바람’을 일으켰다.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는 49개국 440개 이상 주요도시에서 공연되며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고 20억 불 이상의 티켓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 세계 메가히트(Mega Hit) 뮤지컬이다.

2005년 대구에서 한국 지방공연 역사상 최초, 최장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렸으며, 2007년 인터파크에서 선정한 ‘골든 티켓 작품상 대상’ 수상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임을 입증하였다.

최정원, 신영숙(도나), 전수경, 김영주(타냐), 이경미, 홍지민(로지), 남경주, 성기윤(샘), 이현우, 정의욱(해리), 오세준, 호산(빌), 박지연, 김금나(소피), 심건우(스카이) 등 37명의 배우는 더욱 강력한 에너지의 ‘맘마미아!’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중·장년층의 대표 향유물이었던 아바 (ABBA)의 음악을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완벽하게 엮였다.

그 결과 ‘맘마미아!’는 치열했던 젊은 시절, 아바의 음악으로 위로받았던 이들과 젊은층 모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력이 응집된 심플한 무대, 국내 일반 뮤지컬들이 사용해온 양의 10배가 넘는 음향설비 물량, 한국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220벌의 의상과 155 켤레의 신발 등 외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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