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은 여름이 너무 뜨거울까 봐 산사의 기와를 덮고  [사진/박정숙]

두 탑은 수행하는 백일홍을 도반으로 지켜보며....

기도하는 스님의 등 뒤에서 수행을 배우며....

절 집의 문밖에서 백일을 기도 하다가...

절 집 마당에 자신을 내려 놓고 가을에게 자라를 내어 주며 길을 나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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