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기자)  3일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이날 어울림마당은 ‘체험마당’으로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타투스티커 체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체험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라사랑홍보단 등 수련관의 청소년 조직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수련시설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문화사업의 롤 모델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10월에 진행될 2016년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끼 발산의 장을 만들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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