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기자)  9월 2일, 3일에 걸쳐 상주시 함창읍 함창명주테마공원 및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6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이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인간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주는 짐승인 누에가 주는 최고의 섬유인 명주(silk)를 널리 알리고 이름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상주시의 대표축제이다.

방문객들은 함창명주체험관,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슬로시티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지역주민장터와 먹거리마당, 공연무대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어디에도 없는 명주와 누에,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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