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동구는 30일 2016년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등 185세대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에 나섰다.

의료급여는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

이번 교육은 2016년 3월 이후 의료급여 수급자로 최초 취득된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각종 요양비 지원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밀착 건강 상담 및 지역사회 보건복지자원 연계지원을 실시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금번 하반기 교육에는 의료급여제도 안내책자 지급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여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거동 불편자나 노약자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차량으로 구청 교육장 이동 편의를 도모해 신규수급권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관계자는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급권자들이 의료급여제도가 건강보험제도와 달라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부정수급방지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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