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 남구가 하반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9월과 10월 각 2회씩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학교’ 등 폭넓게 진행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은 문화재의 활용이 최대의 보존이라는 모토로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 ‘선비이야기 체험’, ‘인천향교 달빛공감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는 ‘우리 가족 성장판’을 주제로 추적놀이, 전통문화 배우기, 발표회 등 1박2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선비이야기는 우리 고유의 선비 정신을 인형극 관람과 전통전래 놀이로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 교감 가족캠프, 선비이야기 체험은 9월에 각 2회씩 진행된다.

이밖에 9월2일 달빛 아래 고즈넉한 향교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인 인천향교 달빛 공감 음악회도 개최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학교인 ‘전통과학 교실’과 ‘닥종이공예 교실’,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체험 교실’과 ‘다례체험교실’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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