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수변무대에서 2016 노을마당 문화행사 제2회 공연을 ‘가을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형제 밴드 브로캣를 초청하여 잔잔한 발라드 음악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으며 공연 막간에는 풍선마임 최강달인 신용국씨의 신기한 풍선아트를 선보여 400여명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어진 린나이 빅밴드의 공연에는 웅장하고 세련된 연주를 통해 초가을 저녁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2016년 노을마당 문화행사는 정기공연 4회로 구성되며 제3회 정기공연은 9월 3일 토요일 청라호수공원 음악 분수무대에서, 제4회 공연은 9월 10일 공항철도 검암역 광장에서 각각 저녁 6시부터 2시간 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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