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기자)  광진구가 ‘제18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진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웃음을 잃은 우리 사회에 '미소'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밝은 이미지를 통해 지친 구민의 삶에 치유와 행복을 자아내기 위해 이번 사진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공모전 개시 이유를 말했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사진작품을 접수받은 후, 10월초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및 광진구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 후 입상자를 선정해 다음날 광진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및 광진구사진작가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은 '미소사진 부문’과 ‘광진사진 부문’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가 아름답게 웃는 모습을 담은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과 ▲구가 가진 지역인프라를 통해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지역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서울동화축제'와 구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광나루 어울마당' 등 지역 축제, 그 밖에 지역 내 관광명소와 발전상 등을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금상 1점 5백만원, 은상 1점 2백만원, 동상 3점 각 1백만원, 가작 5점 각 3십만원 등 총 10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입선작은 출품작의 20% 내에서 선정되며 광진구 부문 출품작 20점은 상장과 상금 십만원을, 미소부문에는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된 작품은 시상식 당일부터 30일까지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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