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는 17일 “광주시가 주관한 탄소은행제 운영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는 2013년 탄소은행 운영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탄소은행제 참여 세대 증가율, 그린카드 발급율 온실가스 감축율, 절감세대 발생율, 녹색생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추진실적 등을 항목별로 평가 , 합산했다.남구는 동 주민센터 및 그린리더협의체 회원등과 함께 공동주택 야간 탄소은행 접수와 녹색생활실천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작년대비 12%인 10,554세대를 가입시켰다.한편, 현재 남구 전세대수의 62%인 51,720세대가 탄소은행제에 참여 하였다. 박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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