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희기자) 창원시는 ‘300인 토론회’의 요구사항(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참여 등)과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 이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창원 청년예술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포럼은 이달부터 월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서 창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단체예술인 및 시민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총 5회차로 구성되며,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서 ‘청년층 대상사업 발굴’ 등의 주제를 다룬다.

▲1차 포럼은 ‘청년, 문화로 먹고 살기’라는 주제 아래 25일 저녁 7시 30분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비바(VIVA)에서 ‘창원의 문화 인프라와 문화정책’ 및 ‘청년예술인 및 소상공인들의 협업’도 논의할 계획이다. ▲2차 포럼은 9월 29일 사림동 창원의 집에서 같은 시각에 ‘지역문화 현실과 희망사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함께하는 예술활동 ▲청년예술인 사용설명서 ▲청년, 협업과 공유를 말하다 등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현실, 꿈, 협업, 역할을 고민하고 청년예술인 및 시민들의 네트워킹을 유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관광문화담당관 문화예술정책팀(055-225-3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