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한종근] 13일 포항 영일만항 일대에서 8.15광복절을 맞아 수중정화활동과 피서객들을 상대로 해양안전교육을 했다.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경상북도 23개 시 군 해병전우회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했다.

 수중정화활동은 3시간이나 진행했고 고무보트와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들이 영일만항 낚시객들이 버린 폐어구와 낚시도구, 폐타이어 등 생활쓰레기 3톤이나 수거 했다.

 한편 해병전우회 경북연합은 매해 환경보호와 인명구조, 재해재난 복구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계도와 인명구조에 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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