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기자) 6일부터 광주무등경기장에서 광주야구협회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 2경기 연세대와 성균관대의 경기중 성균관대 김용인선수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성균관대는 에이스 김용인선수의 7이닝 무실점 호투속에 2회말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연쇄 폭팔로 2회에만 장단 6안타(홈런 2개)를 몰아치며 6점을 선취하였다. 성균관대 3번타자 김경민선수가 우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홈런으로 기선제압을 한뒤 4번타자 윤강혁선수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7회말 이호연선수의 안타로 1점을 더득점한뒤 7회콜드로 7:0으로 승리하였다.

연세대는 투수를 굧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역전을 노렸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1점도 얻지 못하고 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성균관대는 8월 15일 9:30분 무등경기장에서 단국대와 8강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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