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기자) 12일 광주야구협회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 1경기 동아대와 경성대의 경기에서 경성대가 6:4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하였다.

1회초 동아대에 먼저 찬스가 왔다. 선두타자 이선호선수가 안타로 출루하여 공격에 포문을 열었지만 경성대 선발투수 공수빈선수의 호투와 포수 고성민선수의 안정적인 도루저지에 찬스가 무산되었다.

▲ 12일 광주야구협회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 1경기 동아대와 경성대의 경기에서 경성대 선발투수 공수빈선수가 호투를 하고 있다.

 투수전 양상을 보여오던 경기가 2회말 경성대의 공격에서 첫득점이 나왔다. 2아웃 주자 2~3루상황에 경성대 2번타자 이재근선수의 기습번트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 12일 광주야구협회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 1경기 동아대와 경성대의 경기에서 경성대 이재근선수가 기습번트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3회말에도 경성대의 공격은 계속 되었다. 이재욱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하자 이어 나온 정다솔선수가 유격수사이를 스쳐지나가는 안타로 1점을 추가 대타로 나온 김명훈선수가 2타점 안타를, 김선우선수가 외야 깊숙한 안타로 2타점을 추가하며 3회를 6:0으로 마무리 하였다

하지만 동아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초 타선의 안타와 경성대 내야실책으로 2점, 5회초 1점을 추가하며 6:3으로 따라왔다.

6회초 경성대는 반격을 잠재울 에이스 김명신을 투입해 9회까지 1실점하며 6:4로 침 승리를 견인하였다. 김명신은 올한해 5승 2패 방어율 3.63을 기록하며 경성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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