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박세리 감독은 "목표는  금·은·동메달 싹쓸이다" 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세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보다 감독으로 올림픽에 가게 돼 영광스럽고 선수 못지 않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각오을 다졌다.

박세리 감독은 또  "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뿐 아니라 브라질 현지가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며 "안전에 대한 당부나 조언 등 주의해야할 사항만 전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