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6경기째 안타를 생산해 내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대호는 삼진 2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도 0.269로 떨어졌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벤치를 지키다 8회말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쳤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