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기자)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75)가  10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22일 공연주최사 코리아아트컴퍼니에 따르면 도밍고는 10월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팬과의 고별무대를  펼친다. 노령에 따른 결정이다. 이번 방한 무대는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같은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 넘버, 앙코르곡으로 한국 가곡까지 열창했던 도밍고는 "한국팬들의 음악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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