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류현진(29·LA 다저스)이 부상 악몽에 또 한번 울었다. 이번에는 팔꿈치에 통증으로 21일 예정된 선발등판이 취소됐다.

다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팔꿈치 건염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다행이 류현진의 부상부위에 MRI 촬영을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않았다.
류현진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날짜는 지난 10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의 야구 컬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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