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회복이 더뎌 후반기 첫 3연전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볼티모어 지역 방송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훈련에서 김현수의 몸 상태는 볼티모어 구단이 원했던 것만큼 좋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번 주말 동안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볼티모어 선수단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김현수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후반기 첫 3연전부터 출전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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