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1차예선 부산 대신중을 상대로 8:6승리, 7월 9일 2차예선 세광중을 상대로는 5:3승리, 8강전에서는 우승후보 휘문중을 맞이하여 역전에 재역전끝에 14:9로 승리, 준결승전에서는 7:8로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결승전에서 수원북중을 상대로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승기를 잡는듯 하였지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승부치기에서 운명이 갈리며 11:7로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
대회직후 충장중 나길남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고생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장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멀리까지 와서 아이들 보살펴주시고 목청높이 응원하여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