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종철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4)선수늬 타격감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 오늘도 방망이가 불을 뿜으며 역전 적시타 등 영양가 높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회초 우측 2루타에 이어 4회초 중견수 앞 빠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로 2안타로 맹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막혀 아쉽게 땅볼 아웃된 추신수는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  우측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날렸다.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루타.

추신수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통쾌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시즌 5번째 멀티히트 경기이자 10타점째였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는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양키스 배터리를 흔들었다. 추신수의 시즌 4호 도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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