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달아오른 방망이가 식을줄 모른다. 올 시즌 5번째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올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면 '타격기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하고 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27에서 0.340(103타수 35안타)로 올라갔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2·시애틀 매리너스)는 나란히 1안타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