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종철 기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개최국 프랑스가 16강에 선착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2연승을 기록해  남은 스위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알바니아는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같은 조의 스위스와 루마니아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가 1승1무(승점 4)로 2위, 루마니아가 1무1패(승점 1)로 3위에 자리했다.


B조의 슬로바키아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블라디미르 바이스(레퀴야),마렉 함식(나폴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슬로바키아는 처음으로 밟은 유로 본선 무대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을 신고했다.

첫 경기에서 웨일스에 1-2로 패했던 슬로바키아(1승1패 승점 3)는 잉글랜드(1무 승점 1)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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