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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9일 오전 9시 경북지역 경찰서 가운데 최초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설치, 여성청소년과에 편성, 운영한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팀장을 포함,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성폭력 범죄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맡는다. 구성원들은 수사, 형사 등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우수인력으로 구성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기존에 성폭력 사건 수사시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해바라기 여성 아동센터, 성폭력 상담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지원, 상담, 사후지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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