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여성이 스마트폰에 중독에 취약하다. 남성보다  위험성이 2배나 높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팀이 2014년 12월 성인 48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그룹은 여성이 17.9%(409명)으로 남성은 9.4%(243명)에 비해 전체에서 자치하는 비중이 1.9배 높았다.
또  나이가 젊을수록 중독위험이 높았다. 20대 위험그룹이 16.0%(258명)으로 가장 높고, 30대는 13.9%(297명), 40대 8.7%(97명) 순이다.


이 연구결과(행동 억제 체계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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