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선수가 아이스쇼를 마친 후 2016~2017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르는 시즌이라 박소연 선수에게 그 어떤 시즌보다 더 중요한 시즌이 될것이고 올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던 박소연선수의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며 관중들의 기대감도 더 커졌다.

지난 4~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6을 마친 뒤 박소연은 ""다음 시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예전보다는 더 성숙한 느낌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완성도 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도 보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소연선수는 마음 속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실수 없이 연기하는 '클린'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족할만한 연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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