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선발로 출전하는 날은 보란듯이 제 몫을 해낸다

이대호는 2일(한국시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전날은 이대호는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경기만에 다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멀티히트를 날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5(80타수 22안타)로 올라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