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춤하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는 최근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뒤 지난 1일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60(50타수 18안타)에서 0.382(55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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