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팀이 1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브루크에서 유럽 원정경기 첫 상대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2014년 9월 부임 후 첫 유럽 원정이자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은 지난 10년 간 최고의 팀"이라며 "너무 즐겁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최고의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은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확인하기 위한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