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김현수(30·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다시  불망망이를 휘둘렀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2방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만점 활약했다.

지난 19일 시애틀전 이후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그동안 벤치 설움을 보란듯이 날리며 맹타를 퍼부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79에서 0.438(32타수 14안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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