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국적 회계법인인 KPMG는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마드리드라는 연구결과 발표했다. 이들 구단은 각각 29억 유로 한국 돈으로 약 3조 8233억원의 가치를 지닌것으로 평가됐다.

두팀 모두 올해 시즌 정규리그 우승은 실패했지만 재정적으로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이어서 가치있는 구단 3위로 발로셀로나가 28억원으로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이 22억과 17억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럽 명문으로 꼽히는 구단 32개의 가치를 모두 합산하면 260억 유로 이상의 가치가 매겨질 것이라고 보인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