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한국에서 슬럼프에 빠졌을 때 탈출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했나"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60) 감독이  부진에 빠져있는 박병호(30)에 대해 고민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미네소타 전담 기자 레트 볼링어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몰리터 감독이 직접 박병호에게 던진 질문을 전했다.

.박병호는 몰리터 감독의 질문에 "한국에서는 이 정도로 심한 슬럼프에 빠진 적이 없다"고 답했다.

몰리터 감독은 이날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박병호의 이름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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