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제248회 임시회를 맞아 오는 9일(월)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김인호 재정경제위원장(민주당, 동대문3)에 따르면, 9일 오전과 오후에 거쳐 전통시장 서울상인연합회(회장 진병호) 소속 대표들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협동조합장(이사장 이영채) 60여 명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 김 위원장은 “중?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생존권이 박탈된 위기에 놓여 있어 이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는 지 확인?점검하고, 사각지대와 부족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기대감을 밝혔다.

□ 제8대 서울시의회 들어 의회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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