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선장에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이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영국 BBC는 "맨유가 새 사령탑으로 무리뉴 감독을 임명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유의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 같다"고 보도했다.

맨유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BBC는 맨유가 다음 조 초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보인 끝에 전격 경질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