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퍼펙트 피칭으로 1이닝을 마무리 했다. 연속 무실점 행진을 7게임으로 늘렸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7로 리드한 8회초 등판해 1이닝 2K를 기록하면 3타자를 가볍게 처리했다.
오승환은 팀이 13-7로 앞선 9회에 마운드를 딘 키케퍼에게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콜로라도에 13-7로 승리해 시즌 전적 22승1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