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신지애(28·세마스포츠)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15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컨트리클럽(6323야드·파72)에서 펼쳐진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이보미와 김하늘의  추격을 2차타로 따돌리면서 감격적인 우승을 했다.신지애의 JLPGA 통산 13승째다.

신지애는 이날 대회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린 이보미는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김하늘과 최종 8언더파 208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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