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복 기자) "4박5일의 힐링캠프로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 치유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의 치유·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4박5일의 행복한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제주도 교육청, 제주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국립중앙청소년 디딤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관계형성ㆍ관계촉진활동,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공동체활동,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되며 정서ㆍ행동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문제 중심이 아닌 감정 관점으로 접근해 멘토와 멘티가 기상부터 취침까지 전체 일과를 함께하는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4박5일의 행복한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ㆍ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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