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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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초 귀중한 안타를 뽑아냈다.
이전 타석을 안타없이 볼넷 한개만 고른채 0-0 연장 10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양키스 구원투수 조니 바르바토 상대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가 소중한 점수로 연결돼 볼티모어가 1-0으로 승리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556(18타수 10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오늘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