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서 재활을 마치고 예상보다 일찍 빅리그로 돌아왔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3연전에 강정호가 합류한다. 강정호는 오는 8일까지 재활 프로그램을 끝낼것으로 예상 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의 롭 비어템펠 기자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금 막 피츠버그 구단 버스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호텔에 정차하는 것을 봤다. 강정호는 지금 팀과 함께 있다"고 전했다.
7일부터 치르는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에서 강정호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투타 맞대결성사 여부도 관심이다.
박병호선수가 계속되는 홈런포로 빅리그서 주목 받는 가운데  재활을 성공적으로 끝낸 강정호가 작년시즌에 일군 성적이상으로 활약할지 모두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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