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 7연패의 늪에 빠져버렸다.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마에스트리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결국 장단 17안타를 허용하며 4-10으로 패했다.

연패에서 벗어나려고 안감힘을 썻던 한화는 7연패하며 2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믿고 있었던 마에스트리 선수 마저 롯데 타선에 뭇매를 맞으며 4회도 못 채우고 조기 간판 됐다.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부터 온갓 악재가 터지며 유례없는 최악을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런 총체적 난국을 타개할 마땅한 카드도 없어 더 더욱 전망이 어두워졌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삼진쇼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kt 위즈를 13-4로 누르고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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