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 독일 WWK 아레나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5-2016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구자철 선수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를 격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아우크스부르트는 이번 승리로 8승9무13패(승점33점)를 기록하며 팀 순위를 한단계 끌어올려 14위가 됐다.

아우크스부르트의 승리를 이끈 결승골 주인공은 브레멘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알프레드 핀보가손(26)이며 전반 36분 상대 수비의 몸을 맞고 흐른 볼을 때려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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