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자 실업축구 IBK기업은행 WK리그 5라운드에서 인천현대제철과 보은상무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처현대제철은 보은상무를 3-0으로 크게 제압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3승 2무(승점 11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킨 인천현대제철은 개막 이후 다섯 경기 모두 한 차례도 지지않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선수 비야는 보은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선보이는 등 이번에도 제몫을 다했다.
지난달 31일 이천대교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한 비야는 이번 경기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보은상무는 이번에도 시즌 첫 승에 실패 1무3패(승점 1)로 최하위인 7위를 기록했다.


한편 구미스포츠토토는 화천KSPO를 2-1로 제압했다. 구미스포츠토토가 2승3무(승점 9)로 2위, 화천KSPO는 1승1무2패(승점 4)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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