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광고 특집) 경북드림벨리로 불리는 김천혁신도시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우뚝 선다
2016. 2. 15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운영을  개시하며, 혁신도시 컨트롤타워 역할 을 하고있고 -12개 공공기관 5천여명 이전, 명품혁신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경북드림벨리 김천혁신도시에대해 특집으로 엮어봤다.

 

* 경북드림밸리 지역 발전에 큰 기대
경북드림밸리로 불리는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방침에 따라 2005년 경북도 입지선정위원회가 김천시로 선정 조성됐다.
2007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북드림밸리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명칭으로 실리콘밸리처럼 첨단연구단지를 꿈꾸는 도시, 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라는 뜻이다.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총사업비 8,676억원, 조성면적 3,812천㎡(115만평)에 인구 2만6천명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착공 8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2015년말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16년 4월까지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 뛰어난 지리적 입지요건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통여건으로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있어 사통팔달 최적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서울 240km, 대구 50km, 구미국가산업단지 20km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중심부로 서울 부산은 물론 광주까지 전국의 도시와 1시간대 연결돼 있고,  도시 활성화 및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드림밸리는 운남산, 율곡천 등 맑고 쾌적한 터에 자리하여 천혜의 자연요소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생태도시로서 근린공원(4개소), 어린이공원(6개소), 완충녹지(6개소), 공공공지 등 바람통로를 연계한 토지이용 구상 및 하천을 따라 바람길 확보, 생태자연도 2급지의 녹지축 보전 등 녹지, 하천 등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다.


* 신도시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효과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기능군 3개 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기술지원군 3개 기관, 한국전력기술 등 에너지 및 기타 기능군 6개 기관 등 모두 이전이 완료되면 12개 기관 5,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전하게 되며 이에 따른 군소 업체이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H 공공주택 660세대가 2013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체 분양계획 14단지 9천281세대에 대헤 사업승인을 완료 지난해 12월말까지 6단지 3,988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그 외 단지도 아파트 공사가 한창 추진중이다.
상업시설내 호텔(416실) 및 오피스텔(872실)이 건립되고 상업용지와 KTX 김천역사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입주여건이 좋다.
교육시설은 율곡초등학교, 용전중학교, 율곡고등학교, 율곡유치원 등이 개교했으며 차후 유치원 2개교, 초등 2개교,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의료시설 및 생활편익 시설도 분양 활성화에 따라 점차 조성될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최소화를 위해 버스 및 KTX 증차 등을 협의중에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의 자매결연 활성화로 친밀감 도모 및 가족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중
경북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이전은 2013년 4개 기관, 2014년 4개 기관, 2015년 1개 기관이, 2016년도에 2개기관이 이전완료했고 나머지 1개 기관은 현재 이전중으로 4월 4일부로 이전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8월 14일 이전을 완료한 한국전력기술은  이전인원 2,494명으로 경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대규모로, 대지면적 12만1,919㎡위에 시설면적 14만5,864㎡의 지상28층, 지하2층규모로 건립돼 경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이전 공공기관 및 경북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혁신도시내 8개 산학연 클러스터에 그린에너지, R&D, IT융합, 첨단교통, 교육및의료시설, 농생명산업 등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클러스터를 구축중에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의 난립 등 타시도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의 문제점을 용지공급시 반영하고, 이전기관 및 이전기관 협력업체, 연구소, 대학교, 지역 연관업체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 운영
전국 혁신도시중 유일하게 최초로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지면적 6,749㎡,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1,328㎡ 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2015년 12월 준공했다.
산학연 유치지원센터의 주요기능은  이전 공공기관 조기정착 지원, 이전기관 협력업체 등 산학연 유치, 이전기관 및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트 구축, 이전기관 연계 발전 및 협력방안 마련 등 혁신도시 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타 혁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경북혁신도시 활성화와 인근 시군 및 경북전역 파급효과 극대화, 드림모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며  “2016년 상반기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 연관업체들까지 동반 이전하면 혁신도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 10,500개, 유입인구 26천명, 이전기관 업무방문객 456천명 등으로 경제효과 1조원 및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북의 새로운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신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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