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무대를 누빌 선수들의 수가 올해 시즌 809명으로 늘었다.

올해 K리그 등록선수는 클래식 417명(팀당 평균 34.8명), 챌린지 392명(팀당 평균 35.6명)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까지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이근호(제주), 김동진(서울 이랜드) 등 총 53명이 새롭게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추가등록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팀은 총 16명(이적 4명, 임대 1명, 자유계약 7명, 군전역 4명)을 영입했고, 챌린지 팀은 37명(이적 1명, 임대 12명, 자유계약 22명, 군입대 2명)이 새롭게 가세했다.

K리그 선수 정기등록은 매년 1월1일부터 2월 말까지이며 모든 선수는 이 기간에 등록을 마쳐야 하지만, 외국인선수와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임대선수, 해외임대복귀선수는 연맹이 정한 28일까지 등록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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