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사진제공=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태양계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누구나 날씨 좋은 날 방문해 밤하늘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 부터 4월 17일까지 서귀포시 1100로 506-1(옛 탐라대학교 내)에 있는 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과 봄철 별자리를 관측하게 된다.

망원경 관측시 목성 표면에 줄무늬를 볼 수 있고, 목성 주위를 도는 갈릴레이 4대 위성 “이오(Io), 유로파(Europa),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구름이나 안개가 없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누구나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방문하여 관측이 가능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astronomy.seogwipo.go.kr/)나 전화(739-9701~2)로 운영시간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제주=전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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