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촌지도자들이 지난 15일 어촌지도자교육에 앞서 반부패.청렴실천 릴레이 결의하고 있다.

제주도내 어촌지도자들이 반부패․청렴 실천에 앞장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 연합회(회장 현승호)는 지난 15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제1차 어촌지도자 교육에 앞서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계장, 어선주협회장 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160여명은 “투명하고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릴레이에 참여했다.

어촌지도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부패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가 사회발전과 국가경쟁력에 중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청렴실천 취지에 적극 호응하고, 본인뿐만 아니라 지인을 통해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 청탁을 하지 않고, 보조금 지원사업에 있어 제반 규정을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분야 유관기관․단체 회의에 앞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전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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