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이 제3차 광역도로 공사추진 점검회의 주재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봄철해빙기를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도로 건설현장의 안전과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현장사무실에서 제3차 광역도로 공사추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정회의는 올해 1분기 각 현장별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당초 목표대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공될 행복도시~청주 연결도로 등 5개 현장의 구조물공사와 이에 따른 가시설 및 토공작업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광역도로 건설현장의 무사고를 위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해빙기 지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곳은 작업 전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세종=전인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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